강경화 신임 주미대사가 현지 시간 6일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강 대사는 한미 간 시급한 현안으로 대미 투자 패키지를 포함한 무역 협상과 투자 기업 비자 문제 해결 등을 꼽았습니다. 또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언급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 의사를 밝힌 북미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