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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 사타구니 부상 재발…스페인 월드컵 예선 불참

야말, 사타구니 부상 재발…스페인 월드컵 예선 불참
▲ 라민 야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이 부상 재발로 스페인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야말은 사타구니 부상이 악화해 2~3주 동안 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의 10월 A매치를 소화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스페인은 홈에서 오는 12일 조지아, 15일 불가리아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2연전을 치릅니다.

야말은 사타구니 통증을 안고서 9월 A매치 기간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돼 불가리아, 튀르키예와의 두 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었습니다.

부상이 악화한 야말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서는 공식전 4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29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전열로 복귀했습니다.

당시 교체 투입 1분 만에 역전 결승골을 도왔고, 지난 주중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해 몸이 정상으로 돌아온 듯했지만 사타구니 통증이 재발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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