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후 일본의 차기 총리를 사실상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치러집니다.
오늘 선출되는 신임 총재의 임기는 이시바 총리의 남은 임기인 내후년 9월까지입니다.
선거 초반에는 역대 최연소 총리에 도전하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과 첫 여성 총리를 노리는 극우 성향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의 양강 구도로 출발했는데, 최근 공직 경험이 풍부한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부상하면서 3파전으로 재편된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