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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정자원 등 4곳 압수수색…업무상 실화 혐의

경찰, 국정자원 등 4곳 압수수색…업무상 실화 혐의
▲ 화재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경찰이 오늘(2일) 국정자원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업무상 실화 혐의로 국정자원과 관련 업체 3곳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국정자원 관계자 1명과 배터리 이전 공사현장 업체 관계자 2명, 작업 감리업체 관계자 1명 등 4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5층 전산실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나 국가 전산시스템 647개가 마비됐으며, 어제(1일) 기준 복구율은 10%대에 불과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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