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최근 한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인종차별을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패션 잡지 SNS에 올라온 단체 사진에 로제만 빠져 있어 팬들이 분노했습니다.
최근 영국의 한 패션 잡지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모델 헤일리 비버와 가수 찰리 XCX 등이 패션쇼 현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원본 사진과 달리 로제만 쏙 빠져 있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국내외 팬들은 댓글을 통해 로제가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인데 왜 잘라냈느냐며 분노했습니다.
2020년부터 이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로제는 현재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앞서 찰리 XCX도 자신의 SNS에 로제만 어둡게 처리된 사진을 올려 인종차별이란 지적을 받았습니다.
(화면출처 : ELLE UK·W magazine, 찰리 xcx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