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성묘객이나 등산객이 늘고 있습니다.
다만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야생 버섯 중독 사고는 대부분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지 못해서 발생하죠.
독버섯인 광비늘주름버섯은 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으로 변하고 감갈색송이는 갓에 상처를 내면 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어 식용 송이와는 구분됩니다.
금빛송이, 할미송이, 독송이 등도 생김새가 송이와 매우 유사하지만 독버섯입니다.
주의가 요구되겠죠.
최근에는 챗GPT 같은 AI를 통해 버섯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독버섯을 약용버섯으로 잘못 소개하는 사례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야생버섯을 먹고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병원에 갈 때는 남은 버섯이나 토사물을 함께 가져가라고 기사를 당부했습니다.
(화면출처 : 국립산림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