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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부 경기·충남 소나기…서울 아침 19도

내일(3일)부터 시작되는 긴 추석 연휴는 대체로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연휴 첫날부터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제주에 비가 오겠고요.

일요일과 추석 당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특히 내일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귀성길 항공과 해상 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대 100mm 이상, 전남 남해안에 최대 8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에 중북부 지역의 비는 약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추석 당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쳐서 구름 사이로 대부분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 한때 일부 경기와 충남 지역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과 제주는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9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고요.

낮 기온은 전국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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