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의 정교유착 의혹 정점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구속적부심사가 오늘(1일) 법원에서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부는 오늘 오후 4시 한 총재의 구속적부심 심문을 열고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할 필요성이 있는지 판단합니다.
한 총재 측은 83살 고령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했고, 방어권 보장을 위해 불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특검팀은 한 총재가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증거 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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