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오늘(1일) 민간위원 26명을 확정하고 공식 출범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소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오늘 오후 출범식을 열고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민간위원 26명을 위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중문화교류위는 지난달 9일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필두로 한 조직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민간위원은 대중음악, 게임, 웹툰·애니, 영화·영상, 라이프스타일, 투자, 정책 등 7개 분과로 구성됩니다.
대중음악 분과에는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참여합니다.
게임 분과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이사로 구성됐습니다.
웹툰·애니 분과 위원으로는 김준구 네이버 웹툰 대표이사, 박정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부문 대표, 김수훈 SAM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장성호 모팩 스튜디오 대표이사가 위촉됩니다.
영화·영상 분과에는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홍정인 콘텐트리 중앙 대표이사,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이사, 김종열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김지연 퍼스트맨스튜디오 대표이사가 참여합니다.
라이프스타일 분과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로 구성됐습니다.
투자 분과에는 허성무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이준호 이엠피벨스타 대표이사, 이정석 KC벤처스 대표이사가, 정책 분과에는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과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교수가 참여합니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문체부, 기재부, 과기부,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중기부 등 10개 부처 차관도 당연직 정부위원으로 이름을 올립니다.
아울러 문체부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운영합니다.
연극·뮤지컬, 클래식·국악·무용, 문학,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웹소설 등 9개 분야 전문가 약 9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최휘영 장관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K-컬처 300조 원 달성과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양 날개"라며 "두 위원회를 통해 소외되는 현장 없이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정책적인 자문과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