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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 그만두라 해서"…세차장 업주 살해한 직원 구속 송치

[단독] "일 그만두라 해서"…세차장 업주 살해한 직원 구속 송치
▲ 경기 시흥경찰서 전경

자신이 일하던 세차장 업주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1일)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24일 밤 10시 반쯤 시흥 대야동의 한 세차장 사무실에서 업주와 술을 마시고 귀가한 후 다시 세차장으로 돌아와 사무실에 있던 흉기로 업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일을 그만두라는 말을 들었고,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25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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