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올 추석을 앞두고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고요?
고향을 찾는 대신 짧은 기간 목돈을 벌 수 있는 일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연휴 동안 집을 비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 돌보기 아르바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사흘 동안 대형견 산책을 시키는 데 12만 원, 경기도 화성에선 아기 고양이를 돌보는 데 10만 원을 지급한다는 모집 글이 올라왔습니다.
연휴 이용객이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도 대표적인 단기 알바 자린데요.
청주와 여주 휴게소는 하루 일당 13만 원 안팎을 제시했습니다.
공원묘지 측이 성묘객을 맞아 꽃다발 포장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명절 단기 알바라도 근로계약서는 반드시 작성해야 하고, 공휴일에는 법정 임금의 250%를 받아야 합니다.
사업장이 5인 미만이거나, 주 15시간 미만 근무자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화면출처 :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