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자동차 공장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6개월째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2019년 이후 가장 긴 기간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전달보다 0.4포인트 오른 49.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로이터와 블룸버그가 각각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중간값 49.6보다 높지만 기준선인 50에는 못 미칩니다.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합니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4월 이후 9월까지 6개월 연속으로 50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2019년 이후 가장 긴 기간 중국 제조업 PMI가 위축 국면을 나타낸 것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