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
한국 탁구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첫판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신유빈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여자 단식 본선 1회전(64강)에서 홍콩의 윙람을 3대0(11:7 11:7 11:3)으로 완파했습니다.
32강에 오른 신유빈은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와 16강 진출 티켓을 다툽니다.
반면 장우진은 남자 단식 64강에서 세계랭킹 1위 왕추친(중국)에게 0대3(2:11 9:11 9:11)으로 져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오준성,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과 여자 단식의 주천희(삼성생명)는 1회전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오준성은 남자 단식 64강에서 독일의 당치우에게 게임 점수 3대2 승리를 거뒀고, 안재현은 프랑스의 릴리앙 바르데를 3대1로 꺾었습니다.
여자 단식에 나선 주천희도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본선 1회전에서 이은혜(대한항공)를 3대0으로 눌러 32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사진=ITTF 홈피 제공 자료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