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9개 복구…화재 후 첫 월요일 대란 우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647개 정부 서비스 가운데 우체국 금융을 비롯한 39개 서비스가 복구됐습니다. 600개 넘는 정부 서비스가 아직 먹통이라 화재 후 첫 평일인 오늘(29일) 민원과 물류 대란이 우려됩니다.
2. "1년 전 교체 권고·온도 편차 지적"…"철저 조사"
불이 난 리튬이온 배터리 팩은 10년 사용 연한을 1년 이상 넘겼고, 내부 점검에서 비정상적인 온도 편차도 지적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도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3. "헌법·법률 준수 위해 불출석"…"오만한 태도"
조희대 대법원장이 내일로 예정된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헌법과 법률에 위반된다는 취지인데 민주당은 입법부에 대한 오만한 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4. 미 교회서 총기 난사…2명 사망·8명 부상
미국 미시간주 교회에서 40대 남성이 예배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고 교회에 불을 지른 뒤 사살됐습니다.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