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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시스템 장애 사과…신속히 복구"

김민석 총리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시스템 장애 사과…신속히 복구"
▲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이 장애를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가의 중요한 전산 시스템이 한 곳에 밀집된 시설 특성상 화재 진압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세종과 대전 정부 부처 내부 전산망이 마비됐고 부처 홈페이지 접속도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김 총리는 우선 신속한 복구에 힘쓰고, 속도감 있게 조치할 것이라며, 이 과정을 투명하게 국민 여러분께 신속하게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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