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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용인 고교 2곳, 대안학교 1곳에 폭파 협박 메일 잇따라

[단독] 용인 고교 2곳, 대안학교 1곳에 폭파 협박 메일 잇따라
▲ 경기 용인서부경찰서 전경

 경기 용인시의 고등학교 2곳과 대안학교 1곳을 상대로 폭발물 협박 메일이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대안학교에 폭파 협박 메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이메일은 아침 7시쯤 학교 이메일 계정으로 들어왔는데, 이를 담당자가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시각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고등학교 2곳에도 같은 내용의 협박 이메일이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학교 세 곳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폭발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학교 세 곳 모두 안전을 위해 학생들은 귀가 조치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메일 내용 분석과 IP 추적 등을 통해 메일 발신지역 및 발신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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