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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구금 한국인 1명 곧 석방

이번 달 초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된 뒤에 귀국 대신 남기로 한 한국 국적자 1명이 곧 석방될 예정입니다.

미국 연방법원은 현지시간 25일 보석 심사를 열고 한국 국적자 이 모씨에게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폭스턴 구치소에 계속 구금 중인 이 씨는 보석금을 내면 앞으로 석방 상태에서 남은 법적 절차를 밟게 됩니다.

이 씨는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뒤에 영주권 신청 중이고,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허가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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