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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임신부 타이레놀 복용 가능…하루 4천㎎ 이하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신 중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위험을 높인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와 관련해 "기존 사용상의 주의 사항대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임신 초기 38℃ 이상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복용량은 하루에 4천㎎을 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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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난동을 부린 중국인들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어제(24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한 호텔 카지노에서 "손님 50여 명이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카지노 측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폭행 등 혐의로 50대 중국인 국적 남성 1명과 30대 중국인 국적 남성 2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카지노 게임을 하던 중 딜러가 실수를 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며 카지노 보안요원들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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