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IBK기업은행, 도로공사 꺾고 프로배구컵대회 준결승 진출

IBK기업은행, 도로공사 꺾고 프로배구컵대회 준결승 진출
▲ 득점 후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제압하고 조별리그 2연승으로 조기에 프로배구컵대회 준결승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오늘(24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22일 정관장과 대회 첫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1로 승리했던 IBK기업은행은 이날 첫 경기를 치른 도로공사를 가볍게 제치고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육서영은 이날 혼자 32점에 공격 성공률 63.83%로 맹활약을 펼쳐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육서영 외에도 이주아(12득점), 최정민(11득점), 황민경(10득점)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점수를 냈습니다.

또한 이적생 리베로 임명옥은 친정 도로공사를 상대로 물 샐 틈 없는 수비를 보여줘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올 시즌을 앞두고 현대건설로부터 영입한 황연주가 14득점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준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세인(16득점)과 강소휘(15득점)도 두 자릿수 점수를 냈으나 상대 주포 육서영만큼 폭발력을 보여준 선수가 없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