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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 오늘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돌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분회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로비에서 기자회견과 파업 대회를 열고 오늘(24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하루 파업 이후에도 병원과의 교섭에 진전이 없자 예고한 대로 전면 파업에 나선 것입니다.

서울대병원 분회 전체 조합원은 의사를 제외한 간호사, 임상병리사, 의료기사 등 3천 500여 명으로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투입되는 필수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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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루 운행을 마친 버스나 택시가 등록된 차고지로 돌아갈 필요 없이 일반 주차장에서도 밤사이 머물 수 있게 돼 운행 효율성과 운전기사의 근로 여건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내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버스 등 사업용 차량은 영업 종료 후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를 해야 해 공항버스 등 일부 차량이 밤늦은 시각에 차고지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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