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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구상 제시' 이 대통령, 내일 새벽 유엔 안보리 회의 주재

'END 구상 제시' 이 대통령, 내일 새벽 유엔 안보리 회의 주재
▲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시간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25일) 새벽 역대 한국 대통령 가운데 최초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합니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공개 토의에는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을 포함해 약 80개국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과 국제 평화·안보를 주제로 AI의 책임 있는 이용을 촉진하자는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어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민주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갈등 해결을 위한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한 데 이어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신기술에 대한 논의를 선도하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리 토의에 앞서 이탈리아·프랑스·폴란드와 정상 회담을 통해 협력 강화 방안 논의에도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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