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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31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타이완에 충격적인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중국 푸젠성 핑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예선 라운드 2차전 타이완과 경기에서 10대 0, 7회 콜드게임으로 졌습니다.
김종운(LG 트윈스)을 선발로 내보낸 우리나라는 1회 투아웃 1, 3루 위기에서 폭투로 먼저 한 점을 내줬습니다.
이어 투아웃 2루에서 2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으며 바뀐 투수 김준원(NC 다이노스),박정민(한일장신대)도 안타, 볼넷을 내주며 계속 흔들려 1회에만 6점을 내줬습니다.
5회와 6회에도 1점씩 실점한 우리나라는 7회 타이완 전민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콜드게임으로 완패했습니다.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 정상 복귀를 노리는 우리나라는 오늘(24일) 팔레스타인과 예선 라운드 최종전을 치릅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