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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트럼프와 첫 회담 무산된 듯…'홀대' 논란도

호주 총리, 트럼프와 첫 회담 무산된 듯…'홀대' 논란도
▲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이번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예상됐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앨버니지 호주 총리 간 첫 정상회담이 무산될 걸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앨버니지 총리를 '홀대'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가 영국·캐나다 등과 함께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하고 나서면서 트럼프 정부와의 관계가 한층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주 유엔 총회 기간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회담 일정을 공개했지만, 앨버니지 총리와의 회담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밤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을 환영하는 리셉션을 열 예정이어서 이 자리에서 앨버니지 총리와 첫 대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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