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올해로 시행 6년을 맞은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학생이 78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치과 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 아동에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2019년 5월 시작됐습니다.
시행 첫해 12만 3천500명의 학생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 8만 8천 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78만 5천 명이 무료 검진 혜택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실시한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7.8%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8.3%가 '아동 구강 관리에 도움 된다'고 했습니다.
경기도는 그간 치과 주치의 사업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학생을 위한 무료 이동 진료, 학교 밖 청소년과 미등록 이주 아동을 위한 대상자 발굴 업무 등도 추진해 왔습니다.
(사진= 경기도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