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거대 콘크리트 탑 10초 만에 폭삭'입니다.
쿠쿵하는 굉음과 함께 불꽃이 번쩍이는가 싶더니 이내 커다란 먼지구름과 함께 거대한 콘크리트 탑이 주저앉기 시작합니다.
미국 테네시주에 있던 하츠빌 원자력 발전소의 냉각탑이 폭파를 통해 철거되는 모습인데요.
이 발전소는 1980년대 폐쇄된 이후 수십 년 동안 방치돼 왔습니다.
하지만 400kg에 달하는 폭발물을 설치한 뒤 버튼을 누르자, 단 10초 만에 먼지가 돼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회사 측은 부지를 정리해 개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해체는 세계적인 수순" "폐쇄하고 다른 용도로 쓰는 방법도 있던데" "우리도 미국 해체 시장 진출하면 대박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