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이시바 일본 총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방미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단시간 대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늘(23일) 출국에 앞서서도 접점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지난 1년간 여러 일이 있었지만, 상당히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만날 기회를 만들어 퇴임 인사를 하고 차기 일본 총리와도 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다음 달 4일 집권 자민당이 새 총재를 뽑은 뒤 국회에서 신임 총리가 선출되면 물러나게 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