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글로벌 2천대 기업 성장세를 비교한 결과, 중국 기업들의 성장 속도가 한국에 비해 6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경제지 포보스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글로벌 2천대 기업의 변화로 본 한·미·중 기업 삼국지'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2천대 기업에 속한 미국 기업은 2015년 575개에서 올해 612개로 6.5%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 기업은 180개에서 275개로 52.7% 급증했습니다.
3개국 중에서는 한국만 66개에서 62개로 6.1% 감소했습니다.
글로벌 2천대 기업 중 한국 기업 합산 매출액은 10년간 1조 5천억 달러에서 1조 7천억 달러로 15% 증가한 데 비해, 미국은 11조 9천억 달러에서 19조 5천억 달러로 63% 증가했고, 중국은 4조 달러에서 7조 8천억 달러로 95% 증가했습니다.
한국 기업과 비교한 성장 속도는 미국이 4.2배였고, 중국은 6.3배가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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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추석을 맞아 1억 9천만 원 상당의 백미 7천 포를 성남시에 기탁했습니다.
기부된 쌀은 성남시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부를 실천해 왔으며 지금까지 16만 7천여 포, 40억여 원 상당의 쌀이 기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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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모모콘'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프로젝트 '우리원더패밀리'가 출범됐는데, '우리원더패밀리'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50만 원의 생활비 지원을 비롯해 심리 상담 등의 지원이 제공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