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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광경에 경악…버스서 '우르르' 내려 벌인 짓

이번에도 고속도로 휴게소 관련한 소식인데요.

휴게소 주차장에서 단체 관광객들이 테이블을 펴고 술자리를 가졌다고요? 여기서 이래도 되는 건가요?

최근 온라인에는 경남 진영휴게소 주차장에서 20여 명이 모여 테이블을 펴고 음식을 먹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소주병까지 놓여 있어, 식사가 아니라 술판이었다는 제보도 이어졌습니다.

현행법상 휴게소에서의 음주 자체를 처벌하는 규정은 없지만,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면 경범죄처벌법상 음주소란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또 버스 주차장을 점령해 다른 차량의 이용을 방해한 경우에는 업무방해죄로도 처벌이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휴게소 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당국이 계도를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질서 의식도 환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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