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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커피'…수원시, 외국어 간판 한글로 교체 지원

시민참여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 홍보물 (사진=수원시 제공, 연합뉴스)
▲ 시민참여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 홍보물

경기 수원시는 한글 간판 사용을 유도하는 '시민 참여 간판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거나 한글 표기를 덧붙이는 업소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모집 대상은 한글 표기 없이 외국어로 이뤄진 간판이 있는 업소로 18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들 업소가 종전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거나 한글 표기명을 덧붙이면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고물을 올바르게 표시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소규모 점포는 우선 지원하므로 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수원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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