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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해리 스타일스, 베를린 마라톤 에서 '서브쓰리' 달성

베를린 마라톤을 완주한 해리 스타일스(오른쪽) (사진=리처드 화이트헤드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 베를린 마라톤을 완주한 해리 스타일스(우측)

영국 출신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31)가 베를린 마라톤에서 3시간 이내에 42.195km를 완주하는 '서브쓰리'를 달성했습니다.

NBC방송에 따르면 스타일스는 현지시간 21일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59분 13초 만에 결승선을 끊었습니다.

스타일스는 '스테드 사란도스'라는 가명으로 대회에 등록했고, 헤드밴드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코스를 뛰었습니다.

스타일스는 결승선에서 장애인올림픽 200m 달리기 2관왕인 영국의 리처드 화이트헤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앞서 독일 현지 신문은 스타일스가 대회를 앞두고 베를린에서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보이그룹 원디렉션 출신인 스타일스는 2017년 솔로로 데뷔한 뒤 2020년 2집 싱글인 '워터멜론 슈가'가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진=리처드 화이트헤드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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