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산청경찰서
경남 산청군 한 계곡의 축대가 무너지면서 60대 관광객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2일)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7분 산청읍 한 계곡 주변에서 계곡과 연결된 2m 높이 축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축대 상판 콘크리트 철 구조물에서 휴식을 취하던 60대 4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상판 콘크리트 철 구조물을 지탱하던 축대 일부가 지반이 약해져 유실된 상황에서 관광객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