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남서부 미야자키현 휴가 시의 한 슈퍼마켓에서 여러 종류의 쌀이 담긴 대형 포대들이 판매되고 있다.
일본 쌀값이 3주 연속 올라 지난 5월 중순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난 8∼14일 전국 마트 약 1천 곳의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데이터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쌀 5㎏ 기준 평균가는 4천275엔, 우리 돈 약 4만 437원으로 한 주 전보다 2.9%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치는 지난 5월 12∼18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 4천285엔에 육박했습니다.
쌀값 상승은 저가 정부 비축미 유통량은 줄고 고가 햅쌀이 유통되는 데 따른 것입니다.
닛케이는 "햅쌀이 유통되면서 평균가를 끌어올렸다"며 "당분간 매장 쌀값은 높은 수준을 보일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외국산 쌀은 수입이 크게 늘었지만, 식당 등으로 주로 유통되면서 마트 평균 쌀값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일본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주식용 쌀의 민간 수입량은 지난해 동월의 213배인 2만 6천397t이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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