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 2라운드에서 박은신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은신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쳤습니다.
첫날 공동 24위였던 박은신은 몰아치기에 성공하며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해 2위 김종학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2년에만 2승을 거둬 KPGA 정규 투어 2승을 보유한 박은신은 통산 3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아직 KPGA 투어 우승 경력이 없는 김종학이 합계 9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고, 박성국이 합계 8언더파 단독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공동 43위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올 시즌 다승(2승.문도엽과 공동 선두)과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 평균타수 부문 선두인 옥태훈은 2라운드 도중 기권했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일요일)까지 열립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