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최근 5년간 주요 4대 그룹의 고용 현황을 살펴봤더니, 2020년 기준 삼성과 현대차는 고용 증가세를 이어왔고, SK와 LG의 직원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시된 4대 그룹의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대 그룹의 전체 고용 규모는 74만 6천 명이 넘어, 2020년보다 4만 8천 명 가까이 증가했고, 고용 증가율은 6.9% 수준이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28만 4천 명이 넘어, 2020년보다 직원이 2만 2천 명 넘게 늘며 8.6%의 고용 증가율을 보였고, 현대차는 같은 기간 고용 증가율 22.2%를 보이며, 지난해 직원 수가 20만 4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반면 SK는 직원 수가 2020년 보다 6천 명이 넘는 5.7%가 줄었고, LG도 2020년 15만 4천 명이 넘었던 게, 5천 명이 넘게 줄면서 지난해에는 14만 9천459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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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을 방문한 소비자 네 명 중 한 명은 불편한 상황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1천500명을 대해 주요 백화점 3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4.9%인 374명이 백화점 이용 때 불만이나 피해가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불만 사항으로는 주차·편의시설 이용에 대한 불만이 절반이 넘어 가장 많았고, 매장 혼잡·이동 동선 불편에 대한 불만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주요 백화점 3사의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81점으로, 업체별로는 현대백화점이 3.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순이었습니다.
'브랜드·상품'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 4점, 식·음료 매장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시설'에서는 현대백화점이 3.91점으로 각각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