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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선선한 초가을…서울 낮 23도·대구 25도

날씨가 영락없는 가을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추석이 하석이라고 불릴 만큼 늦더위가 길게 이어졌었는데요.

다행히 올해는 늦지 않게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당분간은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가을비도 종종 내리겠습니다.

오늘(19일) 오후에 서쪽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양도 제법 많겠습니다.

전북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는 최대 80mm 이상, 그밖에 전국에도 10~40mm가 예상되고 토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집중되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이 18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요.

낮기온도 서울이 23도, 대구가 25도에 그치며 예년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제주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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