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리그1 울산, ACLE 첫 경기서 청두에 2대 1 역전승

K리그1 울산, ACLE 첫 경기서 청두에 2대 1 역전승
▲ 선제골에 기뻐하는 청두의 서정원 감독

프로축구 K리그1의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첫 경기에서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중국의 청두 룽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울산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홈 경기에서 청두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1분 엄원상의 동점 골에 이어 추가시간에 터진 허율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지난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1승 6패에 그치며 탈락했던 울산은 2024년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나선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역전승으로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과거 성남FC를 이끌고 아시아 무대에 나섰던 신태용 울산 감독은 2012년 5월 이후 13년 만의 ACL 복귀전에서 승리를 지휘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