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송악면 외암마을의 전통 건축 기술인 초가이엉 잇기와 돌담 쌓기를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외암마을은 전국에서 드물게 주민 보존회가 직접 전승을 이어가는 사례로 꼽히며, 서까래에 줄, 연목 등을 설치해 연결하는 충청도 방식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다만 긴 볏짚과 자연석 같은 재료 수급과 장인 고령화가 과제로 남아있어, 청년층 교육과 전수관 설립을 통해 전승 모델 발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T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