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을 찾아 "K-콘텐츠 300조 원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제방송영상마켓은 'K-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이자, 세계 콘텐츠를 한국에 소개하는 관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또 "'K-콘텐츠는 대한민국이 세계와 소통하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며, "전시와 쇼케이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패스트(FAST) 플랫폼 홍보관까지, 'K-콘텐츠'로 만국과 교감하는 창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국제방송영상마켓은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방송영상 전문 마켓으로, 지난해엔 30개국 1만여 명이 참석해 8천만 달러 이상의 'K-콘텐츠' 수출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는 일본의 엔에이치케이(NHK)와 후지TV, 중국 아이치이(iQIYI), 요우쿠(YOUKU), 텐센트 비디오(Tencent Video)와 함께, 국내에선 스튜디오S를 비롯, 케이비에스미디어(KBS Media), 엠비씨(MBC) 등 전 세계 372개 사가 참석해 글로벌 미디어 간 교류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