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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시티 지상전 돌입 선언…"집중 작전 시작"

이스라엘, 가자시티 지상전 돌입 선언…"집중 작전 시작"
▲ 16일(현지시간) 가자시티 공습

이스라엘이 현지 시간 16일 가지지구 북부 중심지 가자시티 장악을 위한 지상작전에 돌입했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지난 하루 동안 남부사령부 예하 병력이 가자시티에서 확대된 지상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상군 진입에 앞서 지난 한 주간 가자시티의 850곳 넘는 목표물과 수백 명의 테러리스트를 공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상전은 전날 밤 10시쯤 시작됐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로 진입하기 위해 대기 중인 이스라엘군 탱크

현지 언론들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뒤 도심에 탱크를 진입했고 이를 지원하는 군함과 전투기도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하루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6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의료진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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