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일) 9시 반쯤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의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같은 아파트 거주자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한 채를 모두 태우고 약 4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오늘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