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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영화제 최고상에 '햄닛'…'어쩔수가없다'는 국제관객상 수상

'햄닛' 시사회에 참석한 주연 배우들

클로이 자오 감독의 영화 '햄닛'이 '오스카 전초전'으로 꼽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국제 관객상은 박찬욱 감독의 블랙코미디 '어쩔수가없다'가 차지했습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심사위원단이 수상자나 작품을 선정하는 경쟁 부문이 따로 없고, 관객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관객상이 영화제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영화 '햄닛'은 영국의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부부가 11살 아들을 일찍 떠나보낸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토론토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 영화제로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등과 같이 세계적인 영화제로 꼽힙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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