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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서 아내 폭행한 경감…"바람폈지" 발칵

오늘 마지막은 전남 여수경찰서가 논란에 휩싸였다는 소식인데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전남 여수의 모 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경감 A 씨는 최근 순찰차 안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2인 1조로 운행해야 하는 경찰 차량 운행 규정을 어기고 혼자 순찰차를 몰고 나와서 근무 중이던 아내를 불러낸 뒤 외도를 의심한다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내와 아들은 A 씨를 경찰에 고소했지만 그 뒤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후에도 직무 감찰이나 직위 해제 같은 조치가 뒤따르지 않아서 부실 대응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는데요.

앞서 같은 경찰서에서는 다른 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근무 시간에 순찰차를 세워두고 족구를 하러 나섰다가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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