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포병부대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군인 8명이 화상을 입었는데 이 가운데 부사관 2명이 중상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간부 1명과 일반 병사 5명도 경상으로 분류돼 병원으로 이송 중입니다.
군 당국은 부상자 가운데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에서는 실탄 없이 사격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 진행됐으며 이때 폭음을 내는 용도의 교보재 포탄이 터진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