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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제주항공 사고 수습한 소방관 시구자로 초청

전남 119 특수구조대 소속 최인후 소방관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 전남 119 특수구조대 소속 최인후 소방관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사고 당시 인명 구조에 온 힘을 쏟았던 소방관이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합니다.

KIA 타이거즈는 오늘(10일) "전남 119 특수구조대 소속 최인후 소방관을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인후 소방관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참사가 발생하자 초기 수습 단계부터 상황 종료 시점까지 현장을 지켰습니다.

최인후 소방관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 안전을 지키는 전국의 소방관, 경찰관, 간호사 등 많은 분께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KIA는 외국인 선수 3명의 이름으로 11일 롯데전에 광주·전남 지역 소방관, 경찰관, 간호사 총 100명을 초청했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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