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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한 '관악구 흉기 난동' 피의자 체포…구속영장 신청 예정

퇴원한 '관악구 흉기 난동' 피의자 체포…구속영장 신청 예정
▲ 3일 서울 관악구 한 식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41살 A 씨가 퇴원 직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0일 오전 병원에서 퇴원한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 씨를 경찰서로 인치 했다"며 "범행 경위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운영하는 관악구의 한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49살 B 씨,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 지간인 60살 C 씨와 32살 D 씨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A 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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