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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150조 국민펀드 조성…"미래 전략 산업에 투자"

대통령실, 150조 국민펀드 조성…"미래 전략 산업에 투자"
▲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이 오늘(10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투자할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조성 계획을 알리는 국민보고대회를 가집니다.

앞서 정부는 5년간 100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액수를 50조 원가량 더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활용해 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전략 산업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미래 경제산업의 핵심 전장이라 할 AI 분야에서 앞서가기 위해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며 "(미래전략산업 성장의) 마중물인 국민성장펀드의 차질 없는 출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등 기업 관계자와 박상진 신임 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자리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과 민병덕·허영 의원 등 정무위원들,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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