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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국내서 트랙맨 데이터 활용한 타격 강습 개최

강정호, 국내서 트랙맨 데이터 활용한 타격 강습 개최
▲ 강정호 타격 이론 강습

전 미국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자신의 빅리그 경험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야구 강습을 국내 선수들에게 제공합니다.

야구 데이터 전문 센터 BDC는 강정호와 함께하는 데이터 기반 원포인트 레슨을 다음 달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하남 BDC 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사용하는 '트랙맨 B1' 장비를 통해 참가자의 타격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정호가 직접 1대 1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트랙맨은 타구 속도, 발사각, 회전수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선수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해주는 첨단 장비입니다.

강정호는 "정확한 데이터 없이는 진짜 발전이 어렵다"면서 "그동안 한국 선수들이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받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레슨을 국내에서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프로선수까지이며, 하루 7명씩 총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은 10일부터 BDC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사진=BDC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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