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 안양과 연세대의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준결승
한국 아이스하키 명문 HL 안양이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오늘(8일)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준결승에서 전정우(1골 2어시스트)와 한자와 치카라(2골)의 활약을 앞세워 연세대를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HL 안양은 경기 시작 2분 26초 만에 한자와가 전정우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했고, 2피리어드 11분 25초에는 상대 골문 뒷공간에서 김성재가 올린 패스를 오츠 유세이가 리스트 샷으로 마무리,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 3골을 연달아 터트려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한편 고려대는 앞서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권현수(1골 3어시스트)와 정영근(1골 2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KW 우디레를 6대 2로 제압했습니다.
HL 안양과 고려대의 결승은 9일 오전 10시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립니다.
(사진=HL 안양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