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괴롭힘이나 스토킹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무서운 사람 대여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무서운 사람 빌려드려요'입니다.
최근 일본 소셜미디어에서는 "무서운 사람 빌려드립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연결된 사이트를 보면요.
문신이 가득한 남성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고 돈만 내면 일정 시간 동안 이들에게 원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30분에 2만 엔, 3시간에는 5만 엔, 우리 돈으로 약 20~50만 원 선입니다.
이들이 하는 업무는 이웃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하기, 직장과 학교에서 괴롭힘을 막기 위해 친구인 척 해주기, 헤어진 연인의 스토킹 차단, 미지급 급여 수령 등인데요.
업체는 불법 행위를 요구받으면 즉시 업무를 중단하고 협박 등 법적 문제 행동은 거절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틈새시장 제대로 노렸네요" "층간소음, 학교 폭력 등 수요가 넘쳐날 듯"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운 세상, 솔깃할 만도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rental kowaih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