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경찰서
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 금천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수류탄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땅 속에서 수류탄을 발견했다"는 공사장 인부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녹슨 최루탄 1발을 발견하고 수거했습니다.
사과탄으로도 불리는 이 최루탄은 경찰이 과거 시위 진압에 주로 사용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최루탄의 사용 시기와 발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